[원주]무위당 장일순 예술세계 재조명-3월29일자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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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무위당 장일순 예술세계 재조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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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달 2일 포럼·기획전시회 원주역사박물관서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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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고(故) 무위당(无爲堂) 장일순 선생(1928~1994년)의 예술세계에 대한 포럼이 열린다.
(사)무위당사람들은 다음달 2일 오후3시 원주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위당 서화세계에 대한 미학적 고찰'을 주제로 포럼을 갖는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 무위당의 미학적, 예술적 측면에 대한 논의가 없어 20여년만에 발표되는 무위당의 예술적 세계에 대한 자리이다. 이날 포럼에는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이동국 수석큐레이터가 발제에 나서고 토론에는 박종수 원주역사박물관장을 비롯 심상덕 동주서예실 서화가, 채희승 원주서예실 서화가가 참여한다. 특히 이날 오후5시 원주역사박물관에서는 `버리고 버리고 또 버리면'을 주제로 무위당 서화 기획전시회 개막식도 개최된다. 4월18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곽병은(57) 부부의원 원장이 1980년부터 돈을 모아 사들인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작품을 기증하며 선보이게 됐다. 곽 원장은 `무위당기리는 모임 원주지역 신년회'에서 1960년대 무위당 선생 초창기 작품을 비롯 습작, 병풍, 그림, 서예 등 총 68점으로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거나 파일로만 만날 수 있었던 다수의 작품을 기증했다. 원상호기자theodoro@kwnews.co.kr |
작성자팡이
등록일2010.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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