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마당

Home : 공지/행사 : 알림마당
무위당 장일순 선생 재조명 작업 활발
무위당 장일순 선생 재조명 작업 활발
내일부터 원주역사박물관서 작품 전시회· 포럼 개최
 
2010년 04월 01일 (목) 윤수용
 
   
▲ 무위당 작품 ‘다화춘심’. 사진제공=무위당기념관
   
 
우리 시대 생명 사상의 뜻을 남긴 ‘무위당 장일순(1928~1994년) 선생’ 재조명 작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사)무위당 사람들(이사장 이경국)과 원주역사박물관(관장 박종수)은 오는 2일부터 18일까지 원주역사박물관에서 ‘청안 곽병은 기증 무위당 작품전-버리고 버리고 또 버리면…’ 전시회가 개최한다. 개막은 2일 오후 5시.

이번 전시회는 곽병은(57) 부부의원 원장이 지난 80년대부터 20년 넘게 수집해 기증한 장일순 선생의 작품을 일반에 공개하는 것.

곽 원장이 올해 초 ‘무위당 기리는 모임 원주지역 신년회’를 통해 기증한 작품 69점 중 일부를 공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위당의 서화작품 30여 점과 미공개 작품 20여 점도 함께 선보인다.

1960년대 무위당 선생의 초창기 작품과 습작, 병풍, 그림, 서예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다수의 작품을 비롯해 난초그림에 사람 얼굴을 담아낸 선생 특유의 작품 등을 전시회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전시회에 앞서 이날 오후 3시부터는 원주 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무위당 서화세계에 대한 미학적 고찰’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김익록 (사)무위당 사람들 실행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 날 포럼은 이동국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큐레이터가 발제를, 박종수 원주 역사박물관 관장, 심상덕 동주서예실 서화가, 채희승 원주서예실 서화가 등이 토론에 나선다.

특히 이번 포럼은 20여년 만에 무위당의 미학적, 예술적 측면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장일순 선생의 예술적 세계를 엿 볼 수 있는 자리로 기대가 높다.

전시회는 5월 1일 청주국립박물관을 시작으로 5월 16일까지 충주문화관 등지에서 이어진다.
   
▲ 무위당 작품 ‘버리고 버리고 또 버리면…’. 사진제공=무위당기념관

김익록 무위당 사람들 실행위원은 “이번 전시는 무위당 선생의 작품 일부가 상업적으로 유통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곽 원장이 그 동안 수집한 작품을 기증한 것이 계기가 됐다”며 “지난 2004년 무위당 선생 10주기 전시 이후에 열리는 전시인 만큼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박종수 관장도 “다수의 미공개 작품을 박물관에서 전시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무위당을 재조명하는 포럼과 전시가 장일순 선생을 되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수용 ysy@kado.net
 
 
작성자팡이     등록일2010.04.01     조회수3085

  ▷ 의견 목록 (총0개)
 
의견글 등록 권한이 없습니다.

 현재글     무위당 장일순 선생 재조명 작업 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