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분들의 감사 인사를 대신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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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깊은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이번에 저희 어머니(이인숙 프란체스카) 상사 시
바쁘신 와중에도 따뜻한 조문과 부의로 위로해 주시어
순조롭게 상례를 마치도록 도와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걱정해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어머니는 단풍 고운 양지바른 언덕에
아버지와 나란히 쉬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일이 찾아뵈옵고 인사드리는 것이 도리이오나
우선 지면으로 인사올림을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오며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18년 11월 7일
고인의 아들: 장동한, 동호, 동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