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마을 어반스케칭(urbansketching)展은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 조한알 할아버지와 함께 우리 마을을 배우는 행사로,
무위당 선생님의 모교인 원주초등학교의 3,4학년 학생들이 무위당 선생님 생전의 발자국과 숨결이 남아있는 생가와 마을(봉산동)의 풍경을 스케치하며 우리 마을을 가슴에 담는 프로젝트입니다.

조한알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마을 이야기는 ‘생명 이야기’입니다.
우리 시대 생명 사상의 큰 스승이신 무위당 장일순 선생이 남겨주신 '생명'의 뜻은 아주 사소한 생활 속에서부터 함께 일하고 더불어 나누며 서로를 모시는 일, 그것이 바로 생명사상의 요체라고 생각합니다.
세상 살기가 아무리 험악하고 먹고 살기가 아무리 척박해도 자연과 나누고 사람과 함께 하면서 사람다운 삶의 터전을 조금씩 넓혀 가는 길이 바로 생명사상의 실천이며 구현입니다.
이러한 무위당 선생의 생명의 이야기를 어린 동심과 함께 나누고 실천하자는 것이 본 프로젝트의 목적입니다.
코로나 19가 가져온 단절의 상황이 조한알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생명 이야기’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합니다.   

[어반스케칭 전시안내]
일시: 2020년 10월 8일(목)~11월 4일(수)
장소: 원주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 및 중앙전시홀
문의: 무위당사람들 사무국 033-747-4579

*기타 참고사항입니다 .준수하시어 관람을 부탁드립니다
  - 개인 관람만 허용(단체관람 불가) 
  - 마스크 착용 (미착용 시 입장불가)
  - 관람객 발열체크 및 이용기록 작성 협조
  - 관람 시 2M 거리두기 유지
  -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감염예방수칙 준수
  - 발열 및 호흡기 관련 유증상 시 방문 자제